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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국화, 버베나, 샐비어 등 가을꽃이 가득한 대규모 축제다. 축제와 주변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기려면 2박 3일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본문에서는 2박 3일 동안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면 좋을지 표로 정리해 알기 쉽게 안내한다. 축제 관람과 자연 탐방, 역사 여행까지 아우르는 일정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의 코스를 제시한다.
꽃과 바다, 역사가 어우러진 태안 여행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2025년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남 태안 네이처월드에서 열리는 대표 가을 축제이다. 축구장 14개 크기의 전시 공간에는 국화, 버베나, 클레오메 등 가을꽃이 장관을 이루며, 낮에는 꽃의 향연을, 밤에는 LED 조명과 빛 연출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만 즐기기보다는 주변 관광지를 포함한 2박 3일 일정을 계획하면 여행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진다. 아래 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추천하는 일정표로, 하루하루 알차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태안 가을꽃박람회 2박 3일 추천 일정표
날짜 | 시간대 | 일정 내용 |
---|---|---|
첫째 날 | 오전 | 태안 도착 후 네이처월드 이동, 가을꽃박람회 입장 |
점심 | 국화·버베나 정원 관람, 포토존 촬영 | |
오후 | 다양한 꽃길 산책, 아이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참여 | |
저녁 | 야간 빛 연출 관람, 불빛과 꽃의 향연 감상 / 인근 숙소 1박 | |
둘째 날 | 아침 | 태안해안국립공원 산책, 가을 해안 풍경 감상 |
오전 | 신두리 해안사구 탐방, 모래 언덕 체험 | |
점심 | 안면도 해산물 맛집에서 지역 특산물 식사 | |
오후~저녁 | 꽃지해수욕장 일몰 감상 → 태안 전통시장 탐방 / 안면도 숙소 1박 | |
셋째 날 | 아침 | 숙소 체크아웃 후 서산 해미읍성 이동 |
오전 | 해미읍성 산책, 조선시대 성곽 역사 체험 | |
점심~오후 | 서산 지역 음식 체험 후 귀가 준비 |
여행 팁과 숙소 추천
숙소는 축제장 인근 펜션, 태안읍 호텔, 또는 안면도 리조트를 선택하면 편리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은 바다 전망이 있는 펜션에서 묵으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 체험은 사전 예약 시 편리하며, 불꽃놀이와 야간 조명 관람은 저녁 시간에 맞춰 미리 자리 잡는 것이 좋다. 또한 가을밤은 기온이 낮으므로 따뜻한 옷과 아이 간식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알찬 2박 3일로 완성하는 태안 여행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행사를 넘어 태안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2박 3일 일정으로 첫째 날 축제, 둘째 날 해안 탐방과 일몰, 셋째 날 역사 탐방까지 이어가면 여행의 균형이 완벽하게 맞춰진다. 가족과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스러운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태안 여행은 2025년 특별한 가을 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